에어컨 끄기전 송풍 곰팡이 방지 꿀팁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이지만 벌써부터 선풍기와 에어컨을 찾게 되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에어컨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는 요즈즘, 에어컨 끄기 전 송풍 기능작동을 통해 곰팡이를 방지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아 에어컨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1. 에어컨 작동원리
에어컨은 냉매를 구리파이프에 담아 실내기와 실외기 사이를 순환하며 실내의 열을 흡수해 밖으로 운반해 주는 방식으로 실내온도를 낮추어준다. 그래서 에어컨을 켜면 실내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실외기에서는 더운 바람이 나온다.
이러한 과정에서 실내기에 있는 열교환기와 필터에는 습기가 생기게 되는데 에어컨을 끄게 되면 습기가 그대로 남아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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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어컨 기능
냉방
냉방능력이 높을수록 에어컨은 더 큰 공간을 더 빠르게 냉각할 수 있지만 너무 큰 냉방능력의 제품을 사용하면 집은 시원할 수 있겠지만 전기세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적절한 냉방능력을 가진 에어컨을 사용해야 한다.
송풍
송풍기능은 마치 선풍기처럼 바람을 일으키는 기능으로 실외기는 작동을 하지 않고 단순히 공기의 흐름만 만들어 내는 기능이다.
에어컨의 송풍기능을 가동하면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여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에어컨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한다.
제습
제습은 습기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에어컨의 냉방성능을 약하게 하여 습기를 제거하는 것으로 냉방성능이 약하게 작동하는 만큼 전기세는 작게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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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어컨 끄기전 송풍기능 사용법
- 에어컨의 냉방과 제습기능을 작동했다면 송풍 기능을 작동한 후 에어컨을 완전히 끄고, 에어컨 내부 습기를 제거하고 에어컨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에어컨을 끄기전 송풍 기능은 30분 정도 작동하면 된다.
- 송풍기능이 없는 에어컨이라면 에어컨 온도를 30도까지 올려 습기를 말려주고 주기적인 필터청소와 자연환기를 통해 관리한다.
